[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토토 랜드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1405억원, 토토 랜드 6조68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05%, 토토 랜드은 1.2% 늘었다.

증권가 예상치를 웃돈다. 앞서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1분기 토토 랜드 규모가 5조원 안팎으로 봤다. 하지만 갤럭시 S25 모델의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선방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5조1000억원, 토토 랜드 1조1000억원을 냈다.

증권가에선 메모리 분야에서 3조원 이상의 토토 랜드을 거뒀으나 시스템LSI·파운드리 적자가 2조원가량 발생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DS부문 사업별 토토 랜드은 공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이끈 건 모바일경험(MX) 사업부다. MX사업부는 4조7000억원의 토토 랜드을 달성했다. 매출은 51조7000억원이다.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SDC사업은 매출 5조9000억원, 토토 랜드 5000억원을 기록했고, 자동차 전동장치(전장) 사업 등을 맡고 있는 하만은 매출 3조4000억원, 토토 랜드 3000억원을 달성했다.

토토 랜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투자자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연다.

박대웅 기자 업 카지노, CES 2025에서 벤처육성 프로그램 성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