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숙제는 토토 사이트 추천닷컴 지분 정리
실적악화·본업강화 전략에 토토 사이트 추천닷컴 미래 오리무중

[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이명희 토토 사이트 추천그룹 총괄회장이 딸 정유경 토토 사이트 추천 회장에 토토 사이트 추천 지분 10.21% 전량을 증여하며 이마트와 토토 사이트 추천 간 계열 분리 속도 붙었다. 계열 분리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SSG닷컴 지분 정리가 필요하다.
현재 SSG닷컴의 지분은 이마트 45.6%, 토토 사이트 추천 24.4%로 이마트가 유력하지만 최근 본업 강화를 선언하며 이커머스 비중 줄이는 상황에서 SSG닷컴이 누구 품에 안길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총괄회장은 보유 중인 토토 사이트 추천 지분 10.20% 전량을 정유경 회장에게 증여한다. 증여는 내달 30일이며 정유경 회장이 보유한 토토 사이트 추천 지분은 현재 18.95%에서 29.16%로 늘어난다. 토토 사이트 추천 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각 부문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고자 한 조치”라고 말했다.
토토 사이트 추천 종가(15만8000원) 기준으로 정유경 회장이 증여받는 지분 10.21%의 가치는 약 1600억 원 규모로, 증여세는 약 850억 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최종 증여 금액은 7월 말쯤 정확히 확정된다.
이번 증여로 이 총괄회장의 아들 정용진 토토 사이트 추천그룹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와 딸 정유경 토토 사이트 추천 회장이 이끄는 토토 사이트 추천 간 계열 분리가 완성됐다.
토토 사이트 추천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 신청 이후 상호 주식소유 요건, 임원겸임 관계, 채무보증 및 자금대차 관계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 중 주식소유 요건을 충족시키려면 상장사 기준 상호 보유지분 3% 미만, 비상장사 기준 10% 미만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계열사 간 지분 정리가 필요하다. 현재 이마트와 토토 사이트 추천가 지분을 같이 보유한 곳은 SSG닷컴이다. SSG닷컴 지분은 이마트 45.6%, 토토 사이트 추천 24.4%가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요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마트나 토토 사이트 추천 중 한 쪽이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춰야한다.
현재로썬 지분이 많은 이마트가 가장 유력하다. 하지만 최근 이마트와 토토 사이트 추천 모두 본업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 SSG닷컴 실적이 저조해 이마트와 토토 사이트 추천 모두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난해 토토 사이트 추천닷컴의 매출은 1조5755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6.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727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29.4%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정용진 토토 사이트 추천그룹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가 안 좋고 시장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의 본업 강화 전략을 트레이더스 마곡, 이마트 신규 점포, 푸드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 강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정유경 토토 사이트 추천 회장도 본업인 백화점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회장은 본점 브랜딩 강화와 럭셔리 뷰티를 중심으로 ‘토토 사이트 추천 타운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보존·복원한 토토 사이트 추천백화점 ‘더 헤리티지’를 오픈했다.
또 오는 2028년 광주점 확장을 시작으로 수서점, 송도점을 랜드마크형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토 사이트 추천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지분 정리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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